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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토마토, KB-제일, BS-프라임‥저축銀 M&A 결론 예금보험공사 21일 오후 공식 발표 예정

윤동희 기자공개 2011-11-21 14:43:01

이 기사는 2011년 11월 21일 14: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 KB금융, BS금융지주가 각각 토마토, 제일, 프라임+파랑새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됐다.

2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토마토, 제일, 프라임+파랑새 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자 대상자로 신한, KB, BS금융지주를 각각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정 결과는 이날 오후 대외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유력 후보로 꼽혔던대로 토마토는 신한금융에, 제일은 KB금융, 프라임과 파랑새저축은행은 BS금융지주가 우선협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전했다.

금융지주사들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제일저축은행은 하나금융, 우리금융, KB금융지주가 경합을 벌였으나 가장 인수 의지가 강했던 KB금융지주의 승리로 끝났다. 우리금융은 이번 영업정지 저축은행들 중 가장 규모가 컸던 토마토저축은행을 두고도 신한금융과 경합을 벌였으나 인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낮아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프라임과 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매각에서는 BS금융지주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BS금융은 프라임은 서울에, 파랑새는 경남에 영업기반을 둔점에 주목하고 지주사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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