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바이오시밀러 제1공장 준공 기존 업체대비 3~5배 생산량 많아 ..바이오시밀러 사업 본격시동
이승호 기자공개 2011-11-23 13:57:16
이 기사는 2011년 11월 23일 13: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국내에서 세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제1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이 공장은 500ℓ급 이상의 동물배양기를 갖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시설로는 셀트리온과 바이넥스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 시설이다.
에이프로젠 이천수 대표는 "향후 허셉틴, 리툭산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들의 임상시험약 생산은 물론 아라네스프와 같은 고효율 저용량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의 상업생산도 이뤄질 계획"이라며 "제 1공장에 이어 2015년까지 2500ℓ급 동물세포배양기 4기를 갖춘 제2공장도 추가로 건설해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공장은 연면적 1500평 규모로 650ℓ와 150ℓ짜리 동물세포배양기 2기와 첨단 원액회수·정제시설, 국제규격의 안전성시험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타업체 생산시설대비 생산량이 3-5배이상 많은 것이 강점이다. 회사측은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단백질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 및 제조시설, 배양공정 및 정제공정 개발실, 약효평가·약물특성분석실 등 부대 연구지원시설도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