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3월 13일 17: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딩투자증권 상장 주관사로 삼성증권이 선정됐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증권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본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 협의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 리딩투자증권은 삼성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상대로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IPO는 리딩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리딩밸류 1호 PEF(밸류에프투유)와 재무적투자자(FI)인 IWL파트너스의 자금회수 차원에서 진행된다.
박대혁 부회장이 설립한 IWL파트너스가 운용사로 있는 리딩밸류 1호 PEF는 밸류에프투 유한회사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32.67%에 해당하는 지분을 들고 있다.
또 박 부회장이 3.06%의 지분을 쥐고 있으며 IWL파트너스가 지분 18.2%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직간접적으로 들고 있는 지분만 53.93%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가 PEF인 기업이 상장한 사례가 없는데다 불안정한 지배구조 문제로 인해 상장까지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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