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1318클래스 인수 7500만원에 경영권 지분 57.77%·부채 6억 인수
권일운 기자공개 2012-04-04 10:40:31
이 기사는 2012년 04월 04일 10: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탈아리아 교육사업본부가 '1318 클래스' 브랜드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영위하는 ㈜푸른 일삼일팔을 인수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탈아리아 교육사업본부는 한겨레가 보유하고 있는 푸른 일삼일팔 경영권 지분 57.77% 인수를 추진 중이다. 디지탈아리아는 매물 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내로 딜이 완료될 전망이다.
푸른 일삼일팔 경영권과 지분 57.77%의 가격은 7500만원이다. 디지탈아리아는 푸른 일삼일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일 자사주 1만1682주를 75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사 결과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10년 가까이 초·중등 온라인 교육 사업을 영위해 온 푸른 일삼일팔의 시장 인지도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거래는 푸른 일삼일팔의 자산과 영업권은 물론 부채 6억원까지 함께 인수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푸른 일삼일팔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특화된 온라인 교육 업체다. 초·중학생 전문 교육 업체 중에서는 업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과 경남, 울산, 경북, 제주에는 지역 본부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매출액은 1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