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금융위, 27일 우리금융 매각 재추진 방안 발표 5월초 매각 공고…"유효경쟁 촉진하는 모든 방안 강구"

김영수 기자공개 2012-04-23 14:27:28

이 기사는 2012년 04월 23일 14: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27일 우리금융지주 매각 재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5월초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23일 금융위 관계자는 "27일 우리금융 매각 재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된 매각방안을 토대로 5월초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새로 개정된 상법에 따라 합병 방식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매각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외국계 PE의 참여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공자위원들 역시 유효경쟁이 성립되어야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효경쟁이 성립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A 공자위원은 "현재로선 유효경쟁을 촉진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매각 방안은 직전 매각방법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공자위원들이 새로 바뀌었기 때문에 위원들간 컨센서스(합의)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B 공자위원은 "직전 매각공고에서도 합병방식이 가능했지만 이번 상법개정으로 인수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따라서 이번 매각방안에는 합병, 컨소시움 인수 등 법이 허용하는 가능한 모든 매각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