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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텍, 사모펀드에 투자...70억원대 수익 KDBC-JKL 2호펀드에 67억 원 출자...2배 이상 수익낼 듯

권일운 기자공개 2013-05-24 17:51:04

이 기사는 2013년 05월 24일 17: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피에스텍이 사모펀드(PEF) 투자로 70억 원대 영업외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투자 원금(67억2000만 원)의 2배를 상회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에스텍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한 '케이디비씨제이케이엘 제 2호 사모투자펀드(이하 KDBC-JKL 2호펀드)'는 늦어도 7월까지 테이팩스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KDBC-JKL 2호펀드의 무한책임사원(GP)인 산은캐피탈-JKL파트너스와 테이팩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상대방은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다. 거래 규모는 900억 원 후반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11월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KDBC-JKL 2호 펀드는 약정액 가운데 420억 원을 테이팩스 구주 82.86%에 투자했다. 2년 반만에 테이팩스 매각을 성사시킨 KDBC-JKL 2호펀드는 원금을 2배 이상으로 불리게 됐다.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는 인수 잔금이 납입되는 대로 LP들에게 수익을 정산할 예정이다. KDBC-JKL 2호펀드의 설립 당시 67억2000만 원을 출자해 13.44%의 지분을 보유 중인 피에스텍 지분율에 비례해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피에스텍이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에 지급하는 성과보수 등을 제외하더라도 70억 원 대의 수익을 분배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59억5300만 원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는 고스란히 피에스텍의 영업외수익으로 기록된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테이팩스 매각이 성사돼 상당한 수익이 발행할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익 분배 시기나 액수는 펀드 운용사인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의 매각 절차가 마무리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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