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6월 21일 14: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CCTV 전문업체 경봉이 40억원 규모의 관급 CCTV 관련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달만 8건 CCTV 관련사업 수주를 달성했다.경봉은 21억 원 규모의 안양시 방범 CCTV확장사업과 17억 원 규모의 경상남도 김해시 CCTV통합관제센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7억 원 규모의 남양주-가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이에 앞서 경봉은 세종시 정부청사, 포항시, 서울 강동구, 강북구, 부산광역시 기장군, 울산광역시 동구 등 총 6건의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서 모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달들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만 총 8건을 수주한 셈이다. 금액으로는 120억 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28%를 이달에 수주했다.
경봉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기존 설치된 CCTV 확대 및 자가통신망 구축, 이미 구축된 시스템과 호환 및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첨단 U-통합상황실 방범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안전 서비스 제공, 사건예방은 물론 상황 발생시 신속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구축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익률이 좋은 ITS사업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경봉이 수주한 남양주-가평 사업은 경기 동북권 교통수요의 급증으로 인한 버스정보 서비스 확장과 핵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경봉 관계자는 "국내 최다 광역 BIS(버스정보시스템) 사업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