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자회사 3억불 유로본드 발행 [Korean Paper]한국수출입은행 보증채…3개월 Libor+88bp에 발행
한희연 기자공개 2014-10-24 09:54:15
이 기사는 2014년 10월 23일 22: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의 미국 자회사인 한진 인터내셔날(Hanjin International Corp.)이 3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했다.23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한진 인터내셔날은 이날 저녁 3년 만기의 유로본드(RegS) 3억 달러를 발행했다. 변동금리부 증권으로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Libor) 금리에 88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한진 인터내셔날은 이날 오전 아시아시장에서 '3개월 리보(Libor) 금리+90bp(area)'로 이니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북 빌딩을 시작했다.
한진 인터내셔날은 대한항공의 미국 자회사다. 이번 발행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호텔 사업에 쓰일 투자금을 위한 조달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채권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지급보증 조항이 들어가면서 높은 등급을 얻었다. 무디스는 이번 채권에 Aa3, S&P는 이번 채권에 AA-의 등급을 부여했다. 보증을 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용도에 근거한 등급 산정이다.
이번 채권의 주관은 BNP파리바와 HSBC가 맡았다. 채권의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