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청년구직자 '면접용 정장' 전달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추진 예고
이윤재 기자공개 2014-11-10 10:47:02
이 기사는 2014년 11월 10일 10: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문화 서비스 기업인 대명그룹이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면접용 정장을 전달했다.대명그룹은 '한마음 소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장 등 300여 점을 비영리단체인 열린옷장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한마음 소통 캠페인은 입던 정장과 와이셔츠 등을 모아 청년구직자 및 정장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증하는 나눔행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천, 설악, 양양, 제주 등 전국 11개 지역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사업장과 대명건설, 대명엔터프라이즈, 대명라이프웨이, 대명웨딩앤드 등의 계열사들이 동참해 전사적으로 추진됐다. 정장 및 와이셔츠가 250여 벌, 넥타이, 구두, 벨트 등 50여 점이 추가로 모였다.
대명그룹은 단순한 전달만이 아닌 임직원들의 '나의 기증 이야기'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증에 참여한 배선봉 대명홀딩스 대리는 "내가 입던 정장이 누군가에는 희망,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증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그룹이 문화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나아가는 만큼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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