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인베스트먼트, 9일 중기청 창투업 인가 영남제분 100% 자회사, 신임 대표이사에 윤동선씨 선임
김세연 기자공개 2014-12-11 08:40:12
이 기사는 2014년 12월 09일 17: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영남제분이 자회사 에쓰비인베스트먼트(SB Investment)를 통해 창업 투자업에 본격 진출한다.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에쓰비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청의 창업투자회사로 신규 등록을 마치고 정식 인가를 획득했다.
투자 심사역으로 윤동선 대표이사와 전상기 부장 등을 선임해 전문 운용인력 2명 이상 보유의 창투사 등록 요건도 충족했다.
설립 자본금은 50억 원. 대표이사는 윤동선씨가 선임됐고, 법인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영남제분으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영남제분은 지난 달 6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에쓰비인베스트먼트 주식 100만주 전량 취득을 결정했다.
주요 등기임원으로는 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영식 이사와 류태봉 이사 등이며 감사는 박진호 씨다.
에쓰비인베스트먼트는 설립목적을 통해 △창업자에 대한 투자 △투자조합 결성 △해외 기술의 알선 보급을 위한 해외 투자 △해외 자본의 투자 주선 △기업인수 합병의 알선 및 중개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업무 집행 등을 영위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