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제대혈 줄기세포 화장품 'GD-11' 론칭 강스템바이오텍과 합작…피부재생·노화방지 2종 출시
양정우 기자공개 2015-01-15 14:28:01
이 기사는 2015년 01월 15일 14: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온이 제대혈 줄기세포 화장품인 'GD-11'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강스템바이오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코스온은 지난 14일 파크하얏트서울 더살롱룸에서 GD-11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강스템바이오텍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 뒤 1년여 만에 첫 작품을 선보였다.
코스온측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첨단 생명공학기술과 코스온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이 합작한 결과"라며 "제대혈 줄기세포에 대한 오랜 연구가 제품 개발의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GD-11은 피부재생과 노화방지 두 가지 컨셉으로 구성돼있다. 모두 제대혈 줄기세포배양액을 집약시켜 만든 집중케어 라인으로 'A-블락' 성분이 함유돼있다. A-블락은 'gdf-11'을 함유한 줄기세포배양액과 그로스펙터인 펩타이드·콜라겐 등이 피부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고안한 성분이다. gdf-11은 피부 재생능력을 회복시키고 탄력을 강화한다.
이동건 코스온 대표는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진의 줄기세포 배양액을 토대로 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출시했다"라며 "원료성분의 순도와 함량을 최적화시켜 피부재생·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온은 중국 환야그룹과 북미 토날튜티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 지역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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