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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 KB 퇴직연금으로 세워볼까 DC 적립금 등 규모·수익률 부문 선두…편의성 등은 덤

한희연 기자공개 2015-02-27 09:35:40

이 기사는 2015년 02월 25일 18: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년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에, 퇴직 이후의 삶도 길어진 시대다. 은퇴 후 삶을 미리 준비하라는 얘기는 난무하는데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매달 일정금액을 KB국민은행 퇴직연금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이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으로 3조 2504억 원을 기록했다. 2007년 이후 8년 연속 적립금 규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규모 뿐 아니라 수익성도 양호하다. KB국민은행의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확정기여형(DC) 4.47%, 확정급여형(DB) 4.24%, 개인퇴직연금(IRP) 5.19% 수준이다. 3년 이상 장기 수익률도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규모와 수익성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철저한 상품관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위원회에서 은행 내 각 부문 전문가들이 다른 회사 신탁상품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철저히 검증해 판매 상품을 엄선한다"며 "백화점식으로 이 상품, 저 상품 판매했다면 지금과 같은 수익률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시장이 커질 것을 대비, 직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제도의 이해서부터 세무상담까지 총 18개 전문 분야로 나눠, 과정별로 직원 집중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확정기여형(DC) 고객의 경우 근로자가 주 대상인 점을 고려해 24시간 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여 명의 상담원이 제도 변경 등 퇴직연금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1:1 방문 상담 부스와 전담 관리점 운영 등도 병행한다.

KB국민은행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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