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 불참키로 "동부익스프레스에 집중"..매각주관사에 통보
한형주 기자공개 2015-05-14 11:09:34
이 기사는 2015년 05월 13일 19: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타이어가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동종업체이자 조만간 매물로 나올 동부익스프레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후 대우로지스틱스 매각 주관사인 CIMB증권에 본입찰 불참을 통보(Drop Notice)했다. 거래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딜에만 전념하는 게 전략적으로 낫다는 판단을 내렸고, 대우로지스틱스 매각자 측에도 그렇게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말 선정된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숏리스트(본입찰 적격자)에 포함돼 있었다. 그밖에 CJ대한통운, 동원, 삼라마이더스(SM), 일본계 대기업과 IMM 프라이빗에쿼티, KTB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적격 예비후보로 올라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