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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번째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개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위치…연내 창원·천안 지역 확대

안경주 기자공개 2015-09-03 08:25:25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2일 12: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기업투자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가산디지털 지역)에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판교와 시화지역에 이어 세번째다.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내 유일한 국가 산업단지로 입주업체 9790개, 고용인원 약 16만명, 생산액 17조 원인 거대 산업단지다. 이번 추가 개점에 따라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판교테크노밸리센터는 서울 동·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 시화중앙센터는 경인·경수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디지털중앙센터는 서울 중·서부와 수도권 북부지역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 10월 창원, 11월 천안 개점을 통해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은행의 폭 넓은 네트워크와 신한금융투자의 자본시장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조직이다. 기존 은행을 이용하던 기업들은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대출·예금,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인수합병(M&A) 및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자본시장 상품에 이르기까지 은행과 증권사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춰 다양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신한, 고객, 사회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확대 추진
▲2일 신한은행 이동환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서울지역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최병화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3번째 신한 창조금융플라자인 디지털중앙센터 개점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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