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바로타는변액연금보험' 출시 눈길 보험료 납입 다음달부터 확정자금 수령 가능
윤 동 기자공개 2016-02-25 13:44:44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5일 09: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이 고객들이 보험료 납입 다음달부터 확정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알리안츠바로타는변액연금보험(이하 바로타는변액연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바로타는변액연금은 고객이 은퇴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 기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의 최대 특징은 성장자산펀드 편입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해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타는변액연금은 고객이 지정한 기간(10년, 15년, 20년) 동안 펀드수익률에 상관없이 일시납 보험료의 60%에 해당하는 확정자금을 월 혹은 연 단위로 분할해 지급한다.
혹 펀드수익률이 좋지 않더라도 확정자금 지급기간 이후 일시납 보험료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적립금으로 보증한다. 만약 확정자금 지급기간 중 펀드수익률이 좋아져 평가시점에서 적립금이 보험료의 90%를 초과할 경우 보험료의 50%까지 보증해준다.
이 상품은 다른 변액보험이 매년 0.3~0.8%씩 떼어가는 최저사망보증수수료와 최저적립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유일한 변액연금보험이다.
수수료 없이 최저적립금을 보증할 수 있는 이유는 2012년 특허를 획득한 금융자산 운용방법 '데일리 오토 리밸런싱(자동재배분)' 기능 덕분이다. 이 기능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품의 보장기능도 다양하다. 연금을 받기 전 사망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의 10%와 사망시점 계약자적립금을 합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재해사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증 등에 대한 보장 기능도 있다. 주계약 기본보험료는 5000만 원부터이며 2억 원을 초과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재경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이 상품은 펀드수익률, 공시이율의 변동과 상관없이 은퇴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시기까지 안정적인 생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저금리와 베이비부버 은퇴 러시 속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