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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틸 컨소, 에스티벤드앤플랜트 인수 거래금액 124억 원..컨소시엄 윈스틸·윈하이텍 구성

이명관 기자공개 2016-06-01 16:38:12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5일 17: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철강재 제조사 윈스틸 컨소시엄이 에스티벤드앤플랜트를 인수했다.

25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윈스틸 컨소시엄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에스티벤드앤플랜트 인수 작업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컨소시엄은 윈스틸과 윈하이텍으로 구성됐다.

이번 거래 금액은 124억 원이다. 거래 구조는 제3자 배정 유상 신주 인수와 회사채 인수가 포함됐다. 124억 원 중 50억 원이 신주 인수에 사용되고, 나머지 74억 원은 회사채 인수에 쓰인다. 신주 인수 주체는 윈스틸이다. 회사채는 윈하이텍이 인수한다.

에스티벤드앤플랜트가 변제해야할 회생채무는 총 221억 원가량 된다. 이중 회생담보권은 120억 원이고, 일반회생채권은 약 100억 원이다. ·

에스이엔플랜트
출처: 금융감독원
지난 2006년 설립된 에스티벤트앤플랜트는 스테인리스관 이음쇠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작년 12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74억 원의 영업손실과 9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결국 총 자본이 마이너스(-) 15억 원이 됐고, 법정관리를 통해 회생을 도모하기에 이르렀다. 에스티벤드앤엔플랜트는 작년 9월 M&A를 전제로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매각 주관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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