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항공, 아르헨티나항공과 공동운항협정 체결 알리탈리아항공 GSA 대명그룹, 수익률 개선 기대
이호정 기자공개 2017-05-30 14:34:13
이 기사는 2017년 05월 30일 14: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탈리아 국적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이 아리헨티나항공과 공동운항협정을 체결했다.30일 알리탈리아항공 한국 총판판매대리점(GSA)인 대명그룹은 알리탈리아항공이 지난 25일 아르헨티나항공과 공동운항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을 출발하는 승객이 알리탈리아항공을 이용해 이탈리아뿐 아니라 아르헨티나도 갈 수 있게 됐다.
알리탈리아항공의 공동 운항 노선은 아르헨티나항공이 운항하는 남미 도시 및 42개 국내선으로 로사리오(Rosari), 코르도바(Cordoba), 이구아수(Iguazu), 바릴로체(Bariloche), 우수아이아(Ushuaia),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 산티아고(칠레, Santiago), 몬테비데오(Montevideo), 아순시온(파라과이, Asuncion), 산타크루즈(볼리비아, Santa Cruz de la Sierra), 리마(Lima) 등이 포함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로마-부에노스 아이레스 노선에 플래그십 기종인 보잉 777-300(총 382석)기종을 9월부터 주 3회 투입할 것"이라며 "특히 해당 노선의 좌석수를 약 13% 더 편성해 수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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