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 이종신 부사장·박홍렬 상무 선임 조직개편 앞두고 임원 승진 인사
정강훈 기자공개 2018-12-31 10:11:15
이 기사는 2018년 12월 28일 12: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인베스트먼트의 이종신 전무(사진)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홍렬 선임본부장도 상무로 진급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는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이종신 전무와 박홍렬 선임본부장이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다.
|
2018년 1월엔 KB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 총괄을 맡았다. 1년만에 업무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이 이뤄지면서 역할이 커지게 됐다.
벤처투자본부에서는 박홍렬 선임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그동안 투자본부 총괄을 맡아왔던 염승준 상무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박 상무는 30년 가까이 KB인베스트먼트에서만 근무한 회사의 산증인 중 한명이다. 1991년에 KB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국민기술금융에 입사하며 벤처금융에 입문했다. 국민기술금융은 2002년 국민창업투자(옛 장은창업투자)와 합병한 뒤 KB인베스트먼트로 새출발했다.
이번에 승진 인사를 단행한 KB인베스트먼트는 김종필 대표를 필두로 2018년에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는 1586억원으로 업계 3위, 펀드레이징은 2010억원으로 업계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년(투자 9위, 펀드레이징 6위)보다 시장에서 한층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옛 영광을 되찾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코스닥 주총 돋보기]'상폐 위기' 엠벤처투자, 주주 해명 '안간힘'
- FI 지분 되사온 CJ올리브영, ‘승계 플랜’ 본격 가동하나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
- CJ그룹, 글랜우드PE에 판 CJ올리브영 지분 되사온다
-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행선지는 종로구
- 태광·트러스톤, 대타협…주주제안 모두 수용
- 송영록 메트라이프 대표 "본사 차원 MS AI 활용 논의"
- [저축은행 이사회 돋보기]SBI저축 사내이사진, 홀딩스 영향력 '주목'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라이나생명, 보장성 집중해 쌓은 킥스 300% '철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