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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F&I, 춘천 온의동 개발 PF 구조는 총 3200억 규모···금리 5% 책정

이명관 기자공개 2019-02-01 09:28:00

이 기사는 2019년 01월 31일 15: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F&I가 춘천 온의동 주택개발 사업의 사업비 조달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조성했다. PF 주선은 대신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이 맡았다. 대주단은 메리츠캐피탈, 메리츠화재보험 등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5% 선으로 연간 금융비용으로 160억원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신F&I는 메리츠종금증권을 금융주선사로 3200억원 규모의 PF를 조성했다. 춘천 온의동 개발 프로젝트 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해서다. 대주단은 특수목적법인인 에이치와이베스트, 메리츠캐피탈, 메리츠화재보험 등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이치와이베스트 1320억원, 메리츠화재보험 1300억원, 메리츠캐피탈 600억원을 각각 부담했다. 금리는 5%로 책정됐다. PF 규모를 감안하면 연간 금융비로 160억원 가량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4148억원이다. PF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7%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족분은 대신F&I가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춘천 온의동 주택개발 사업은 작년 한남동 외인부지개발 사업에 이은 대신F&I의 두 번째 사업이다. 사업파트너로 대우건설과 코리아신탁이 나섰다. 대우건설은 시공을, 코리아신탁은 관리업무를 맡는다. 사업 시행은 대신F&I의 100% 자회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분양률 100% 기준 유입되는 분양매출은 4740억원이다. 투입되는 공사비 규모는 2692억원이다. 이외에 감리에 5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건축감리는 ㈜종합건축사무소 근정이, 전기감리는 ㈜태양유니스가, 소방 및 통신감리는 ㈜산이앤씨건축사무소가 각각 맡는다.

이외에 금융비용을 비롯한 간접비로 1226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이외에 선 투입된 토지비 230억원도 고려대상이다. 이를 토대로 보면 분양률 100% 기준 대신F&I가 592억원의 이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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