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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환경사업' 정상궤도 진입 [건설리포트]매출 5100억, 매출 비중 13%대, 기여도 2위 안착

이명관 기자공개 2019-02-18 08:11:2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5일 17: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태영건설이 작년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환경사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작년 들어 외형과 수익성 모두 한층 개선되면서 태영건설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했다.

태영건설 환경부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1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75.3% 증가한 950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18.6%로 전년 대비 5.9%포인트 증가했다. 환경부문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환경부문이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태영건설의 실적에 보탬이 되기 시작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수준으로 주력 사업인 건설부문의 75%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여도가 높았다. 뒤를 이어 방송부문이 9%, 레저가 1%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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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건설과 환경부문의 호실적 속에 지난해 연간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3조7893억원, 영업이익은 4643억원 수준이다.

환경부문은 태영건설이 신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로 TSK워터를 정점으로 추진 중이다. 태영건설이 TSK워터를 설립한 것은 2004년이다. 이후 △수처리 △폐기물처리 △폐기물에너지 △토양 및 지하수 정화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차츰 확장해 나갔다.

환경부문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다. 2017년 환경부문의 매출은 4254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방송부문을 앞질렀다. 영업이익도 542억원을 올렸다. 적자를 낸 방송 부문과 대조를 이뤘다.

이후 태영건설은 지난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 부문별 정비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5월엔 소재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TSK엠엔에스를 설립했다. 소재사업이 조금씩 규모를 키워나가면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킨 것이다. 소재사업은 수처리에 사용되는 환경화학 물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분야다. 냉각탑 수처리제, 보일러 수처리제 등이 있다.

4개월 후인 9월엔 환경사업의 지주사격이던 TSK워터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을 물적분할,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신설 법인명은 기존 법인명을 딴 TSK워터, 존속 법인은 ㈜TSK코퍼레이션으로 하수처리업에 집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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