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이준희·최호규 각자 대표 체제 출범 8일 이사회서 통과, 경영 및 투자 역량 강화 목적
신상윤 기자공개 2019-11-08 13:09:16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3: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핸디소프트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희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호규 대표이사와 함께 각각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진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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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는 지난 5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 등을 비롯해 오상그룹 측 인사들을 선임했다. 지난달 15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및 경영권을 확보한 오상은 이사진을 재편하면서 유병열 오상헬스케어 관리본부총괄임원과 조수암 오상헬스케어 부사장과 이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그 외 비상임이사로는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사장과 이화진 오상 대표 등이 선임됐다.
핸디소프트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꾸려지면서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내부 경영을 담당하며 회사의 가치 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이사는 신규 투자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전문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오상그룹과 협업 등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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