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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글로벌 오디션쇼' 제작 나선다 SBS 포맷티스트-박원우 작가, '시소게임' 공동개발…中 플랫폼 통해 방영

조영갑 기자공개 2020-06-25 11:13:33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5일 11: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티지엠피가 자회사인 케이블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25일 브이티지엠피는 SBS 자회사인 ㈜포맷티스트 측과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가 공동개발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시소게임'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소게임은 브이티지엠피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큐브엔터가 공동제작한다.

2018년 12월 설립된 포맷티스트는 한국의 다양한 기획, 창작자와 협업해 글로벌 포맷 IP(저작권)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복면가왕을 비롯해 '칭찬합시다', '느낌표', '게릴라콘서트' 등을 기획한 박 작가와 함께 시소게임을 글로벌 IP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큐브엔터는 비스트, 포미닛, (여자)아이들 등의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런칭했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소게임에서 아이돌 캐스팅 및 육성, 데뷔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케이블리 역시 프로그램의 개발에 참여해 중화권 시장의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소게임은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올해 자회사로 편입한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케이블리, 큐브엔터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중국 파트너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성공적인 중화권 진출 사례인 SBS 런닝맨 같은 합작 프로그램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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