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인터내셔날, 안나린 골프선수 우승에 '함박웃음' 오텍캐리어챔피언십 첫 프로 챔피언 , '팀 보그너' 소속
신상윤 기자공개 2020-10-19 16:07:26
이 기사는 2020년 10월 19일 16: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보는 19일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이 '팀 보그너(Team BOGNER)' 소속 안나린 프로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우승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안 프로는 지난 11일 세종필드골프장에서 종료된 '오텍캐리어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프로 데뷔 후 4년 만에 첫 우승이다. 안 프로는 챔피언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 프로를 꺾었다는 데 그 의미가 더했다.
안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2, 3라운드 출전 선수들과 비교해 평균 7타 이상 차이가 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고대했던 챔피언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그린적중률을 66.81%에서 76.78%로 올리는 등 연습량을 늘렸다.
보그인터내셔날은 기념행사에서 기념패 전달과 미술품 전달,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안 프로는 이날 "올해 한번 더 우승해서 제게 주신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팀 보그너에는 안 프로를 비롯해 박소연 프로와 이지현 프로, 고나혜 프로, 손유정 프로, 최민철 프로 등이 소속돼 있다. 보그인터내셔날의 보그너는 독일 명품 브랜드로 편안함과 하이 퀄리티 기능성과 고급스러움 등이 강점인 의류다.
하현 보그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세계 최상위 프로 골퍼들의 스폰서십 계약 등을 계획 중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전국 주요 백화점 40여곳에 입점한 보그너 매장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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