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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투자' 휴머니젠, 코로나 치료제 3상 순항 '렌질루맙' 美 국방부와 공동 R&D, 임상3상 중간 데이터 발표 '긍정적'

방글아 기자공개 2020-11-09 13:16:37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9일 13: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공동 투자한 휴머니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의 긍정적인 중간 임상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미국 바이오테크 휴머니젠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 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렌질루맙'으로 내년 초 긴급사용승인(EUA) 신청 허가를 노리고 있다.

휴머니젠이 6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렌질루맙의 임상 3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입원환자에서 기존 표준 치료방법 대비 37%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이에 미국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는 휴머니젠에 환자를 확대해 약 515명 대상 임상 진행을 권고했다. 휴머니젠은 이번 결과로 내년 1분기 렌질루맙의 EUA 신청이 가능해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머니젠은 또 같은날 미국 국방부의 생화학합동관리국(JPEO)와 협력적연구개발협정(CRAD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RADA는 보건복지부(HHS) 산하 바이오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과도 협력한다. 이번 협정으로 렌질루맙은 신속한 EUA를 득하기 위한 미국 관계당국의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 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휴머니젠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최대 89%는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을 유발하는 면역 과잉 반응 위험을 보인다.

케이피엠테크 및 텔콘RF제약은 최근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의 국내 및 필리핀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내년 초 렌질루맙의 EUA 허가 시 국내에서도 시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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