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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쾌척' 덕산그룹 유하푸른재단 공익사업 '강화' 4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10명 대상 장학금·학비 지원

조영갑 기자공개 2021-01-13 17:18:42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3일 17: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덕산그룹의 공익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이사장 이준호)이 네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덕산그룹은 13일 오전 울산 덕산그룹 본사에서 유하푸른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7년 7월 25일 출범했다. 그동안 이 회장의 사재와 덕산그룹 계열사의 추가 기부금을 바탕으로 3기 장학생 총 69명을 선발, 현재까지 3억9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4기 장학생은 지난해 11월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수여하고, 대학 졸업시까지 재단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창의적인 대한민국,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라는 모토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윈터, 섬머스쿨을 통해 유명강사의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이준호 이사장은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과 그룹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 지원사업, 창업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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