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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PO 프로세스 점검·개선한다...TFT 가동 LG에너지솔루션 등 빅딜 잇달아 수임...서비스 질, 업무 과정 개선 필요성 제기

김수정 기자공개 2021-02-22 13:09:11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9일 07: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증권이 '기업공개(IPO)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했다. IPO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업무 진행 방식을 효율화한다는 취지다. LG에너지솔루션 등 빅딜을 잇따라 수임한 만큼 IPO 관련 전 과정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IPO 프로세스 개선 TFT'의 킥오프 미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ECM본부장인 심재송 전무를 TF장으로 선임하고 IPO 업무 관련 22개 부서의 팀장급 직원 25명을 모아 IPO 프로세스 개선 TFT를 꾸렸다. TFT는 3개 팀으로 구성됐다.

IPO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이 TFT 출범의 목적이다. KB증권은 최근 빅딜을 잇따라 수임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주관하는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IPO 사상 최대어로 상장 후 몸값이 최대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모든 하우스가 눈독을 들였었다.

뿐만 아니라 KB증권은 수십조원대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 약 5조원 안팎 밸류에이션이 매겨지고 있는 한화종합화학 등도 IPO 대표 주관을 맡았다.

KB증권 관계자는 "빅딜을 여럿 수임하게 되면서 IPO 과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개선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개인 고객과 기관 투자자, 발행사의 만족도를 제고해 고객이 인정하는 주식발행시장(ECM) 1위 지위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TFT의 주요 역할은 IPO 업무 과정과 고객·직원 불편사항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업무 속도를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고객 이용 매체의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그리고 IT 용량과 시스템 등을 개선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TFT는 킥오프 미팅에서 전 팀별로 1차 아젠다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각 팀은 선결과제와 후행과제를 설정했고 선결과제를 이달 중 실행하기로 했다. 매뉴얼 정비, IT 프로그램 개발 등 후행 과제는 내달부터 시작해 5월 이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과제 수행 이후엔 대책반을 운영하면서 개선 내용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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