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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 운용인력 충원…'투자역량' 강화 아주IB투자 출신 이상근 팀장 합류, 소비재·인터넷·플랫폼 주력

이광호 기자공개 2021-05-12 14:23:30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1일 15: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벤처캐피탈(VC) 출신 투자심사역을 새로 확보했다. 투자본부 별 경쟁력을 강화하며 벤처투자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유망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하우스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할지 주목된다.

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이상근 팀장을 투자2본부에 배치했다. 올해 초 벤처캐피탈 출신 김영민 이사와 특허법인 출신 손지원 이사를 채용하며 초기투자팀을 꾸린 데 이어 주니어급 인력을 추가로 수혈했다. 저마다 주력 투자처가 다른 만큼 투자 보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이 팀장은 중국 북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IB투자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소비재,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분야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다. 투자2본부에서 구영권 바이오부문 대표 등 여러 심사역들과 함께 호흡하며 투자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들어 유의미한 변화를 주고 있다. 투자1·2·3본부 등 3개 본부 체제로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해 8월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후 중소벤처기업부에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친 뒤 초기투자팀을 신설했다. 올해 들어 조직을 확장하며 초기부터 중후기까지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홍보팀 출신 신유미 과장을 영입하며 대외협력 분야를 강화하기도 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벤처캐피탈 부문 운용자산(AUM)은 8758억원이다. 톱티어 하우스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유한책임출자자(LP)를 대상으로 하는 역외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뒤 미국, 중국 바이오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 외에도 투자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밸류업 지원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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