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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105억 영구채 발행 'XR신사업 페달' 메타버스 사업 기대감 덕 가산금리 없이 자금 조달

조영갑 기자공개 2021-06-02 18:12:31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2일 18: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기업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가 105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고, XR(확장현실) 신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

가온미디어는 영구채를 발행해 총 105억원의 투자자금을 조달한다고 2일 밝혔다. 만기일은 2051년 6월 4일이며, 표면금리와 만기보장수익률은 0.0%다.

가산금리 조건(스텝업 조항)이 없어 사실상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 메타버스(Metaverse) 시장의 만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가온미디어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분야에서 쌓아온 레퍼런스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온미디어는 조달한 유동성을 운영자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XR관련 신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XR 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실적 상승세와 더불어 신사업 강화로 기업 가치를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XR은 VR, AR, MR(혼합현실)을 포괄하는 초실감형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한편, 가온미디어는 올 1분기 71억원의 영업이익과 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8%, 80% 증가했다. 실적 상승세를 발판 삼아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의 기업공개(IPO) 역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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