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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식스네트워크,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확장 '시동' 클레이스왑 개발사 오지스와 MOU 체결, 디피닉스(Definix) 성장동력 마련

조영갑 기자공개 2021-06-08 11:09:17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8일 11: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손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디파이(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신사업 '디피닉스(Definix)' 플랫폼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블록체인 테크 '오지스(Ozys)'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식스네트워크는 FSN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자회사다.

디피닉스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탈중앙화 체제를 기반으로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P2P형 금융거래 사업이다. 디피닉스는 오지스의 '클레이스왑(KLAYswap)' 이후 클레이튼(KLAYTN)이 공식 파트너로 인정한 두 번째 디파이 프로젝트로, 베타 서비스 출시 10일 만에 총 예치금(TVL) 6000만달러(약 666억원)를 달성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플랫폼 클레이튼과의 협업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식스네트워크와 오지스는 탈중앙화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를 유동성 공급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의 △일드 파밍(Yield Farming·이자 농사) 상호 지원을 비롯해 △일드 옵티마이저(Yield Optimizer·이자농사 최적화) 개발 및 마케팅 등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디파이 산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유망한 성장산업으로 꼽힌다"면서 "디피닉스 플랫폼이 이달 클레이튼 기반 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양사간 기술제휴를 통해 보안 등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스 박태규 대표 역시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로 참여 중인 FSN과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나설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양사가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지스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참여하면서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체인 연계 브릿지인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클레이스왑 등을 개발했다. 특히 카카오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이스왑은 출시 6개월 만에 총 예치금 21억달러(2조3000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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