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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새 펀드 결성…AUM 2500억 돌파 벤처투자 박차…중견 하우스 기틀 마련

이광호 기자공개 2021-07-05 11:57:48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2일 10: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바이오 전문성을 살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잇달아 신규 펀드를 결성하며 중견 하우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펀드를 안정적으로 늘리며 벤처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최근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2호(약정총액 100억원)와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7호(60억원) 등 총 2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각각 개인투자조합, 프로젝트펀드다.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2호의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승호 대표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아제약 연구본부 연구기획팀 책임연구원 출신이다. 이후 LIG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제약 바이오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7호는 이은석 상무가 맡는다. 이 상무는 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과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주식 운용을 담당하며 구주 투자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벤처조합 중 상당수를 직접 관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1호(102억원)와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6호(57억원) 그리고 데일리 바이오 헬스케어 1호 창업벤처전문 PEF(200억원)를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5개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꾸준히 시리즈 펀드를 만들었다. △임파워링 △스완슨 △골든아워 △스노우볼 △왓슨 △넥스트웨이브 △얼리버드 등을 운용하며 투자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하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 더 촘촘한 투자가 가능한 셈이다.

이로써 데일리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은 2547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설립 후 꾸준히 펀드를 결성하고 신속한 투자를 단행하며 사세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블라인드펀드, 프로젝트펀드,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펀드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벤처투자 활동에 임하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펀드의 평균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유망 바이오 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며 바이오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경영 전략, 재무 분석, 자금 조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에 결성한 시리즈A·B·C 신주 프로젝트 펀드 '데일리 스완슨 펀드 4호'의 예상 수익률은 402%에 육박한다. 이 밖에도 '데일리 스완슨 펀드 1호(207.7%)', '데일리 임파워링 펀드 1호(196.6%)'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지노믹트리, 수젠텍, 셀리드, 노을 등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해냈다. 2019년 1월에는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팁스(TIPS) 운용사로 선정됐다. VC 투자본부와 PE 투자본부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팀을 꾸리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투자심사역도 지속적으로 충원하며 맨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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