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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인플루언서 비지니스 기업 업무 협약 자회사 센시블, MCN 서플온과 SNS 마케팅 활성화 나서

김형락 기자공개 2021-07-13 09:29:04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3일 09: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제이준코스메틱은 자회사 '센시블'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서플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NS상에서 센시블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SNS 마케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해 12월 SNS 기반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센시블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센시블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뷰티, 패션, 맛집, 성형, 영화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3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서플온은 콘텐츠·콜라보 제품 제작,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전문 기업이다. 크리에이터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 'Joe튜브', '냉철TV', '김작가TV', 'Kyung6Film', '워너비보라' 등이 서플온에 속해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면서 SNS 기반 미디어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시블의 SNS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병현 센시블 대표, 조충익 서플온 대표 [사진=제이준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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