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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파마, 아리제약과 비염·생리통 치료제 개발 올해 하반기 판매 개시, 츄어블정 형태…생산과 유통 분업구조

황선중 기자공개 2022-02-28 08:57:54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8일 08: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파마가 자회사 아리제약과 공동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및 생리통 치료를 위한 일반의약품 2종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통 및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두 의약품은 모두 물없이 씹거나 녹여 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형태로 개발됐다. 어린이나 어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KGMP) 시설을 갖춘 아리제약이 생산을, 의약품 도소매업 허가를 보유한 뉴지랩파마는 유통을 담당한다.

앞서 뉴지랩파마의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는 지난 15일 당뇨복합치료제 개량신약 ‘NGL-101’에 대한 식약처 임상1상을 승인 받았다. 향후 NGL-101도 아리제약에서 생산해 뉴지랩파마가 판매할 계획이다.

뉴지랩파마는 지난해 2월 의약품 전문 제조기업 ‘아리제약’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아리제약은 지난 2019년 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K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87개의 의약품 품목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두 개의 일반의약품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 따라 식약처에 신고 형태로 바로 허가가 가능하다"며 "아리제약과 제형 개발 및 양산과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반의약품 출시를 시작으로 복약 편의성과 약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군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개량신약·제네릭 의약품은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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