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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조' 초록뱀, 첫 반기 매출 1000억 달성 2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 자회사 처분으로 순이익도 최대 실적 경신

김소라 기자공개 2022-08-17 10:48:15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7일 10:44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올해 2분기 영업 호조를 달성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배 넘게 증가하며 반기 첫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8.26% 상승한 60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억원, 7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은 1065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성장 요인은 본업인 드라마 제작 사업의 호조다. 초록뱀미디어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와 ‘나의해방일지’, ‘비밀의집’ 등 화제성 높은 작품을 연이어 방영하며 콘텐츠 수익을 확보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9.19% 상승한 16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별도 순이익은 320억원을 넘기는 등 순이익 항목에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자회사 '초록뱀푸드팜'을 '스카이이앤엠'에 매각하면서 발생한 처분 이익이 반영된 값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에 방영권을 선 판매한 두 번째 자체 지식재산권(IP)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비롯해 '유스(Youth)' 등 총 4개의 작품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최근 버킷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를 인수하는 등 내재화된 막강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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