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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모니터]모델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 임박…10월초 상장유력이번주 금감원에 제출, 기관투자자 IR 일정 돌입…9월 중순 수요예측 예상

이상원 기자공개 2022-08-24 15:11:08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2일 13: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입성을 눈앞에 둔 모델솔루션이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주 증권신고서 제출을 필두로 투자자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 수요예측을 거쳐 10월초 상장이 유력하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은 이번주 중순께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지 약 28영업일 만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모델솔루션이 7~8월 상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거래소 심사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청구서 승인이 7월로 미뤄졌다. 이에 반기검토보고서를 작성해 증권신고서에 반영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

현재 제출전 주관사와 막바지 검수 절차를 밟고 있다. 반기검토보고서에 대한 회계법인의 최종검토도 진행중이다. 모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손익은 316억원, 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03%, 23.33% 늘었다.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IR 일정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증권신고서는 제출후 15영업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후 투자설명서 제출과 동시에 관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9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 업무는 주관사인 KB증권이 총괄한다.

모델솔루션은 하이엔드 프로토타입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프로토타입은 제품 상품화 전 단계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한다. 수요 다변화와 제품수명주기 단축 등으로 제품개발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프로토타입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60억 달러(약 21조원)로 추산된다. 매년 연평균 10.95%의 성장률로 2031년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솔루션은 IR 과정에서 글로벌 업계내 입지와 기술 경쟁력, 사업 포트폴리오, 미래 성장성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방침이다.

모델솔루션은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삼성전자, LG 등 글로벌 기업이 주요 고객사다. 보스턴 사이언티픽, 일루미나 등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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