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한국MS와 전략적 협력 강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 예정
양귀남 기자공개 2024-04-15 08:46:58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5일 08: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레버스는 1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크레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학원사업으로 구축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크레버스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제품은 WONDEREAD(원더리드)와 i-Learning(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이다. 원더리드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영어 그림책으로 독서를 통해 유아·초등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앱이다.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은 과제 평가 및 개인화 피드백을 제공한다. 당초 학생 한 명의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 소요됐던 것을 실시간 피드백으로 전환했다. 크레버스는 학생의 만족도 향상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관 크레버스 AI·메타버스 사업부 본부장은 "크레버스는 원더리드와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이 완성품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구체적인 논의 및 기술 테스트 등을 지속하며 제품의 완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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