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산책]박스오피스 지금 주목할 영화는[5월 둘째주]<범죄도시4> 3주째 1위, <혹성탈출> 2위 진입…<남은 인생 10년> 장기 수성
고진영 기자공개 2024-05-16 11:15:58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3: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위 범죄도시4<범죄도시4>는 5월 첫째주에 이어 둘째주에도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4월 24일 개봉한 이후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전주와 비교했을 때 관객수는 52.2% 줄었다. 5월 12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973만7606명, 누적매출액은 929억6300만원이다. 같은 날 2042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스크린 점유율은 32.5%, 좌석 판매율은 19.0%을 나타냈다. <범죄도시4>는 ABO엔터테인먼트가 메인투자, 배급하고 플러스엠이 공동배급한 작품이다. 빅펀치픽쳐스와 홍필름,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2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
5월 8일 개봉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이달 둘째주 2위로 진입했다. 공개 5일차인 12일까지 누적 41만519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42억5800만원이다. 같은 날 기준 1172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면서 18.7%의 스크린을 점유했다. 좌석 판매율은 22.7%로 <범죄도시4>보다 3.7%포인트 높았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수입, 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20세기 스튜디오(20th Century Studios)와 처닌 엔터테인먼트다.
3위 쿵푸팬더4 (Kung Fu Panda 4)
<쿵푸팬더4>는 5월 둘째주 3위를 기록했다. 4월 10일 개봉해 <파묘>를 제치고 2주간 1위를 지켰지만 3주차 <범죄도시4>에 밀려 2위로 떨어졌고 5주차인 이번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 밀렸다. 5월 첫째주 대비 둘째주 관객수는 42.8% 감소했으며 5월 12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75만1391명, 누적 매출액은 163억6400만원이다. 같은 날 스크린 점유율은 18.0%(606개), 좌석 판매율은 4.6%를 나타냈다. <쿵푸팬더4>는 UPI(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수입, 백급을 담당했고 제작사는 드림웍스 애니매이션이다.
4위 스턴트맨 (The Fall Guy)
이달 10일 개봉한 <스턴트맨>은 5월 둘째주 4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첫주 3위였는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극장에 걸리면서 한 단계 떨어졌고 주간 관객수는 53% 감소했다. 12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9만1049명, 누적 매출액은 19억6000만원이다. 같은 날 450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스크린 점유율은 8.0%, 좌석 판매율은 5.9%를 나타냈다. <스턴트맨>은 UPI 코리아가 수입, 배급을 담당했고 제작사는 유니버설 픽처스와 87노스 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360이다.
5위 남은 인생 10년 (The Last 10 Years)
5월 둘째주 박스오피스 5위는 <남은 인생 10년>이 차지했다. 일본 로맨스 영화로, 작년 5월 개봉했는데 올 4월 3일 재개봉한 작품이다. 재개봉 첫주 6위로 진입한 이후 2주차부터 5주째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5월 둘째주 관객수는 전주 대비 오히려 34.5% 늘었다.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는 51만2765명, 누적 매출액은 52억1700만원이다. 스크린 점유율은 4.0%(252개), 좌석판매율은 27.4%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톱5 가운데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이다. <남은 인생 10년>은 엔케이컨텐츠가 수입,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디스테이션이 배급을 담당했다. 제작사는 로봇(ROBOT)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고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롯데그룹 재무 점검]캐시카우 부재에 불거진 위기설
- [유동성 풍향계]자사주 '10조' 매입하는 삼성전자, 현금 보유량은
- 삼성전자의 해빙(海氷)과 해빙(解氷)
- [2024 이사회 평가]'현금부자' 케이씨텍, 재무건전성 좋지만 오너 중심 '감점'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롯데지주, 계열사 손상차손 지속…5년간 1조 쌓였다
- [2024 이사회 평가]삼아알미늄, 이사회에 최대고객 LG엔솔 입김 뚜렷
- [유동성 풍향계]'현금 넘치는' 현대글로비스, 순상환 기조 4년째 지속
- [유동성 풍향계]'조단위' FCF 남긴 현대글로비스, 보유현금 역대 최대
- [2024 이사회 평가]이사회 물갈이한 한화엔진…사외이사 영향력 '글쎄'
- [Financial Index/GS그룹]'빚 줄이기' 매진… 3년간 순상환액 3조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