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i-point]크레버스, 베트남 수학 사교육 시장 진출현지 업체 브이혹과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두번째 자체 IP 수출

양귀남 기자공개 2024-06-27 14:04:42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7일 14: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레버스는 27일 베트남 현지 교육 업체인 브이혹(Vuihoc)과 CMS 수학커리큘럼 및 교재 IP를 수출하는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베트남에 자체 IP를 수출하게 됐다.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 커리큘럼 등에 대한 수출 계약을 베트남 업체인 끼엔구루와 체결한 바 있다. 브이혹과의 추가 계약으로 영어는 물론 수학까지 수출하며 베트남 내 크레버스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브이혹은 지난 2019년 베트남에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두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시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브이혹의 재원생은 18만명을 기록했다.

크레버스는 이달 내로 브이혹과 협력해 하노이 지역 오프라인 학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 전역은 물론 브이혹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에서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는 "베트남 출산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크레버스의 미래 성장을 위해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또한 온라인 교육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미 18만명의 온라인 재원생을 확보하고 있는 브이혹과의 협업은 지역 내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