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벤처캐피탈대상]'ESG 투자 강자' 포스코기술투자, 농식품도 괄목 성과[Best VentureCapital House(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프롬바이오 베팅, 5배 멀티플 성과
이채원 기자공개 2025-02-27 09:10:40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6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포스코기술투자는 지주사의 이념과 투자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분위기에 발 맞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하우스는 농식품분야 투자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찬사를 받았다. 포스코기술투자는 농식품분야 투자를 위해 결성한 포스코농식품투자조합으로 투자처를 적극 발굴했으며 내부수익률 12.78%를 달성했다. 특히 프롬바이오 투자를 통해서는 5배 이상의 높은 수익배수를 달성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으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
포스코기술투자는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Venture Capital House(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Best Venture Capital House(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는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 중에서 우수한 운용 성과를 거둔 벤처캐피탈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에임인베스트먼트와 후보에 올라 수상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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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농식품 분야에서도 상당히 많은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산업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농금원은 포스코기술투자를 추천하면서 2016년부터 총 3개, 77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해 농식품(수출, 세컨더리) 및 수산(일반) 분야를 주목적투자 대상으로 한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투자 촉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금원은 포스코농식품수출투자조합이 결성 이후 만 8.4년 만에 내부수익률(IRR) 12.78% 수익배수 1.63%를 기록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조기 청산했다고 강조했다. 농금원은 추천 이유를 들며 펀드 조성목적에 부합하는 농식품분야 투자처를 적극 발굴해 1.8배의 회수 실적을 보였고 특히 투자기업 중 프롬바이오는 2021년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프롬바이오 투자로 5배 이상의 높은 수익배수를 달성했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회사로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 제조 및 차세대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포스코기술투자는 2019년 6월 15억원을 프롬바이오에 투자했고 지난해까지 엑시트 작업을 진행해 총 78억원으로 회수했다. 프롬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19년 621억원이던 매출액은 2021년 1351억원으로 217.6% 늘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이 펀드를 통해 프롬바이오 이외에도 7개 기업에 투자했다. 청산펀드 투자기업 8개 중 6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회수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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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투자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인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는 2023년 포스코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신기술사업전문금융회사(신기사)로 탈바꿈하고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가 됐다. 포스코홀딩스의 CVC로 탈바꿈하면서 기존에 진행해왔던 여신 사업과 사모펀드(PEF)를 정리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에 따른 투자를 강화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지난해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1년 간 889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2023년(694억원)보다 195억원 많은 수치다. 2023년 말부터 1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성공하면서 드라이파우더 규모 역시 늘었다. 포스코기술투자의 지난해 드라이파우더는 1659억원이다. 2023년 1530억원 대비 증가했다.
하우스는 올해 이경섭 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이 새로운 수장으로 맞은 만큼 투자 전문성을 더욱 키울 방침이다. 이 사장은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품 국산화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이 사장의 전문성을 필두로 포스코그룹의 미래 비전에 발맞춘 친환경, 신재생 전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심사위원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국민연금공단, 산업은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7곳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은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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