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서진시스템 "전동규 대표 책임투자 '최대 실적' 기반"2018년부터 주주배정 유상증자·CB발행 통해 약767억 투자
김혜란 기자공개 2025-04-28 10:38:5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10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첨단산업 장비·부품사 서진시스템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전동규 대표의 '책임투자'가 있었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진시스템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서진시스템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년 간에 걸친 전 대표의 투자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의 초석이 됐다"고 했다. 전 대표는 △2018년 7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267억 원) △2020년 4월 전환사채 발행 참여(300억원) △2021년 3월 전환사채 발행 참여(200억원) 등 3회에 걸쳐 주식담보대출 등을 활용해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 대표는 총 1080억원 규모의 개인명의 주식담보대출을 일으켰다. 대출금 중 총 767억원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참여 등 회사 투자금으로 활용됐고, 대출 이자금액이 200억원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모두 회사를 위해 사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전환사채는 지난해 4월 전량 주식으로 전환됐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전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단행해왔다"며 "그 결실이 올해에도 ESS, 반도체, 통신, 전기차 부품,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회생절차 밟는 홈플러스]매각 티저 배포, 새 주인 찾기 '본격화'
- 롯데케미칼, ESG 거버넌스 정교화...'공급망 리스크'도 관리
- '주주환원 확대' 현대엘리, 사옥 매각으로 재원 확보
- '내실경영'으로 다진 한진, 수익성 '청신호'
- 금호타이어, 정보보호위원회 신설…투자 '매년 확대'
- 하나마이크론, 인적분할 승인 '위임 절차 이상무'
- 인벤테라, 기평 통과 3개월만 예심 청구…'상업화' 자신감
- [i-point]엑스플러스, '시그널웨이브' 자회사 편입
- hy(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능이버섯 삼계탕’ 완판
- [thebell note]쪼개면 독립적일 거란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