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미래컴퍼니 외과학회 학술대회서 '레보아이' 공개'2025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의대생 대상 VR 트레이닝 제공
성상우 기자공개 2025-05-23 12:55:10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3일 12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컴퍼니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전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매년 1000여명 이상의 외과학회 회원들이 모여 최신 지견과 성과를 나누고 의료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외과 학술행사다. 1947년 조선외과학회(대한외과학회 전신) 창립과 동시에 시작돼 수십 년간 이어져온 전통 있는 학회로 꼽힌다.
미래컴퍼니 전시 부스는 컨벤션홀 1층 A6, A7 구역에 마련했다.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레보아이의 교육적 가치와 임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의대생 대상 프로그램인 ‘학생 캠프’에 참가해 레보아이를 활용한 드라이랩 핸즈온 세션을 운영한다. 해당 세션은 가상현실(VR) 기반 시뮬레이터인 레보심(Revo-Sim)을 활용해 실제 수술처럼 구성된 모듈을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이 로봇수술 술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산 수술로봇의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Inside the Console’ 테이블 미팅도 마련한다. 해당 세션엔 연세의대 강창무 교수가 연사로 나서 레보아이를 활용한 췌십이지장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로봇수술 테크닉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전무)은 “로봇수술 시장은 연평균 16.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의과대학생들에게 재학 중 로봇수술 술기를 직접 익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갖춘 의료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레보심은 반복 훈련이 가능해 실제 로봇수술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트레이닝 장비”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대생부터 전문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레보아이의 교육적, 임상적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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