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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FSN 자회사 두허브, 캐시플레이 고성장 지속Z·알파세대 중심 앱테크 수요 증가에 플랫폼 확장 가속

김한결 기자공개 2025-07-30 13:24:09

이 기사는 2025년 07월 30일 13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이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 중인 게임 리워드 앱 '캐시플레이'를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캐시플레이는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매출액 등 상반기 주요 지표에서도 고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플레이는 제휴된 모바일 게임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기반의 리워드 플랫폼이다. 앱테크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넥슨 캐시, 로블록스 기프트카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 게임 관련 아이템부터 네이버페이, 컬쳐랜드,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편의점·카페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형태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캐시플레이를 통해 사용자 유입과 리텐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두허브는 캐시플레이의 범용성을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존 게임 리워드 앱에서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모으기 탭'을 도입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않아도 앱 설치, 회원가입, 간단한 미션 등을 통해 많은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금융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잘파세대(Z+알파 세대)의 약 77%가 앱테크를 통해 용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시플레이의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 확장은 향후 성장세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주요 지표에서도 캐시플레이의 우수한 성과가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 캐시플레이의 DAU와 MAU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힘입어 매출 역시 약 640%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게임을 꼭 플레이 하지 않아도 다양한 방식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기존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유저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시플레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플랫폼 사업도 FSN의 안정적인 핵심사업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SN은 광고 마케팅, 브랜드 사업 역량과 테크 부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미디어 트래픽을 창출하는 온드미디어 플랫폼을 육성,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 분야와의 시너지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대다모, 마이원픽 등은 각각 탈모의학,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고, 캐시플레이까지 앱테크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가면서 FSN의 플랫폼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캐시플레이가 단순 게임 리워드 앱을 넘어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함에 따라 캐시플레이의 주요 지표들도 유의미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시플레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F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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