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9월 02일 11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5'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포바이포가 참여하는 세션은 전시회장 내 8K 협회(8K Association)가 운영하는 8K 파빌리온 부스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다. 8K 업계에 특화된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모여 더 선명한 8K 콘텐츠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바이포는 국내 콘텐츠 솔루션 기업 중 8K 협회 회원사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활용해 영상 화질 고도화 및 용량 절감 기능 등으로 8K 콘텐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배성완 포바이포 솔루션 사업본부장은 "포바이포는 AI를 이용한 콘텐츠 업스케일링 기술을 8K 생태계의 확대 방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HD화질 혹은 4K 수준의 영상을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이용해 8K 수준으로 개선하면 관련 콘텐츠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션을 주최한 8K 협회는 전세계 TV 메이커, 패널 제조사, 장비 업체, 기술 인증기관,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참여해 조직된 글로벌 협회다. 전세계 8K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인만큼 삼성전자, 구글, 파나소닉, IMAX, TCL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CEDIA Expo 2025는 미국 덴버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영상 음향기기 종합 박람회로 Epson, JVC, Samsung 등 하드웨어 및 디스플레이 기업, IMAX, MGM, Warner Bros. Discovery 등 콘텐츠 제작사 및 스튜디오, AMD, Spin Digital, Intel 등 반도체 및 솔루션 기업 등 글로벌 8K 콘텐츠 생태계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