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메디사랑 경영권 인수 지분 45% 인수...바이오메디컬 생산기반 확보
이 기사는 2010년 09월 08일 15: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토자이홀딩스가 바이오 디바이스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생산 전문기업인 ㈜메디사랑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메디사랑은 PRP(Platelet Rich Plasma) 키트와 원심분리기, 의료용 소독기 등 바이오 디바이스 분야의 R&D 기능과 제조시설을 갖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PRP 관련 특허 등 핵심적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동안 토자이홀딩스에 프로시스 PRP(Prosys PRP)를 공급해 왔다.
이번 주식 양수도계약을 통해 토자이홀딩스는 메디사랑의 지분 45%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토자이홀딩스는 생명공학적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M&A를 통해 안정적 생산시설까지 확보하게 됐다.
토자이홀딩스 윤상우 부사장은(바이오·코스메틱사업 부문 총괄) “토자이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 디바이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며 "이번 M&A는 자회사들이 보유한 바이오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안정적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지주회사로써 토자이홀딩스는 R&D 지원, 제품의 상용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사랑 문상호 대표는 "메디사랑은 PRP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뿐 아니라 앞으로 바이오 분야에 많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토자이홀딩스와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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