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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KIF 담당자 임두순 실장으로 교체 김진영 실장은 조사연구실로…이통3사 파견 직원도 물갈이

이상균 기자공개 2011-05-30 11:48:00

이 기사는 2011년 05월 30일 11: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산업지원실장이 교체됐다. KTOA의 산업지원실장은 한국IT펀드(KIF)의 운용 및 출자 일정, 출자 규모 등의 업무를 총괄해 왔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올해 KIF가 약 1700억원 규모로 벤처조합에 출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OA는 지난주 산업지원실장에 임두순 전 조사연구실장을 임명했다. 김진영 실장은 조사연구실장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이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KTOA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서 파견된 직원들도 교체하고 있다. 이미 KT와 LG유플러스에서 파견된 각각 1명의 직원들을 교체했으며 SK텔레콤에서 파견된 직원도 곧 교체할 예정이다.

KIF의 8월 출자설에 대해 임 실장은 “현재로선 업무를 파악 중이기 때문에 출자계획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며 "아직 검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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