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 몽골 현지법인 설립..광업권 취득 추진 6월중순까지 1차 정밀탐사 중 자력탐사 완료
이 기사는 2011년 07월 01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자원투자개발(대표 주정호)은 몽골에 현지법인(한국자원유한회사) 설립을 완료하고 희토류 금속 광업권 확보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이하 한국자원)은 지난 3월말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몽골 광물자원 탐사 및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자원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사결과 경제성이 확인되면 협약서에 따라 한국자원이 광업권을 확보하고 개발할 권리를 갖게 된다"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10년까지 예비탐사를 실시했고, 6월 중순까지 1차 정밀탐사 중 자력탐사를 완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자원과 지질자원연구원이 개발·추진하고 있는 광구는 몽골 어르항가이주 부르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이 확인된 광물은 희토류 금속 중 Nb(나이오븀),Ta(탄탈륨) 등이다. 매장량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1차 정밀탐사 이후에 정확하게 산출될 예정이다.
한국자원 관계자는 " 한국자원투자개발㈜는 현재 몽골 광구에 개발에 앞서 희토류 유통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자원 자주개발에 더욱 힘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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