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SFA 대표, STS반도체 사장 선임 3개 안건 모두 통과,10월 20일 임시주총 개최
김경태 기자공개 2015-09-11 08:33:00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0일 17: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TS반도체를 인수하는 에스에프에이(SFA)의 김영민 대표이사(사진)가 STS반도체 사장으로 직접 취임했다.
|
그리고 이날 이사회는 김 대표를 업무담당임원(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대학원에서 무기재료공학을 공부했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포스코와 베인앤컴퍼니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시티그룹의 △뉴욕 △홍콩 △서울사무소에서 인수합병 재무전략을 담당했다. 2009년부터 SFA에 합류해 최고재무관리자(CFO)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김 대표는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결재권한을 갖고 STS반도체를 이끈다. 그리고 신주인수계약에 따라 SFA가 지명한 자가 STS반도체와 그 자회사의 이사로 선임되는 날까지 사장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1호 안건 외에 다른 두 가지 안건도 무리없이 통과됐다. STS반도체는 제2호 안건이 결의됨에 따라 오는 10월 20일 임시주총을 개최해 이사를 선임한다. 이사후보자는 임시주총 소집통지 공고일 이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제3호 안건인 '차입금계약 체결 승인의 건'도 승인했다. 차입금은 737억 원이고 이자율은 6.9%다. 차입기간은 10일부터 18일까지로 STS반도체는 차입금을 유상증자 납입금과 상계 처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AI 외치는 삼성, 자신감·위기감 '공존'
- 시큐센, 1분기 매출 41억·영업손실 13억
- 콤텍시스템, 1분기 적자폭 감소 "AI 공격 투자"
- '어닝서프라이즈' 파워넷 "성장 모멘텀 계속"
- '이 어려운 시기에'...KB증권, 동문건설 '본PF' 성공
- '청산 수순' 빗썸메타, 마무리 투수 '최대열 대표' 등판
- '금 견인' 아이티센,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 '탈모사업 선전' 메타랩스, 1분기 매출 115%↑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불발된 국산 항암제 첫 미국 진출, FDA 사실상 '승인 거절'
- 한화생명, 제도 강화에 킥스비율 하락…연 목표 하향
김경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라인야후 탈네이버 논란]혼란 속 변화…크레센도, 라인넥스트 '50%+1주' 확보
- [Company Watch]'첫 M&A' 나선 삼성메디슨, 인수자금 조달 '이상 무'
- 조양래 회장 50년 보유 논밭, 주성에스디 품으로
- [지배구조 분석/카카오]금산분리 이슈 벗었지만…케이큐브홀딩스 '안심 어렵다'
- [지배구조 분석/카카오]김범수 개인·가족법인 정리 '속도'
- 김범수의 케이큐브홀딩스, 공정위에 '완승' 판정
- '배터리 고민' SK, 신용위험 완화 기대요인 '반도체'
- [지배구조 분석/주성엔지니어링]관전포인트 '물적분할후 재상장·공개매수'
- 주성엔지니어링, '한국타이어 사옥' 지주사에 남긴다
- 이재용 회장, 호암재단에만 '개인자격 기부'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