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11월 수시출자, 12개 운용사 729억 신청 펀드결성예정액 5910억원· ··중진·특허·문화계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6-11-09 08:31:51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8일 17: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11월 수시 출자사업에 12개 운용사가 729억 5000만 원의 출자금을 신청했다. 펀드결성예정액은 5910억 원이다.중진계정에는 한국벤처투자조합(KVF) 결성목적으로 7개사가 지원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벤처스는 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기 위해 10억 원씩 신청했다. 네오플럭스도 10억 원의 지원을 받아 600억 원의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5억 원, 코그니브인베스트먼트는 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케이앤투자파트너스도 각각 9억 8000만 원과 6억 원을 출자 요청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중진계정 수요자제안에도 100억 원의 출자금을 신청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운용사로 낙점한 1000억 원 규모의 성장전략M&A펀드를 결성하기 위해서다. 수요자제안에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도 76억 원을 지원했다.
특허계정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는 케이에스티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문화계정 한중문화산업공동발전분야에는 대성창업투자-화이인베스트먼트 공동GP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200억 원씩을 요청했다. 양사 모두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27일께 수시출자 순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는 최종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DS이앤이, 스마트 팩토리 첫발… 증축 공사 준공
- 쌍용정보통신, 1분기 매출 679억·영업손실 31억 기록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진양곤 회장 "할 도리 다 했다, 남은 건 하늘의 뜻"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아바스틴 왕위 잇는 '간암 타깃' 올인, '병용'으로 길 열었다
- 젬백스링크, 포니에이아이로부터 300억 투자유치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K-바이오 모두가 주목한다, 미국 FDA 허가 결정 'D-1'
- [우리투자증권의 부활]'격전지' IB 비즈니스, 우리은행이 '열쇠' 쥐고 있다
- 드림텍,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인도서 모듈 양산
- 티에스넥스젠, 뉴로소나 투자로 글로벌 뇌질환 시장 진출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