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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벤처캐피탈 5곳에 400억 출자 파트너스·KTB·네오플럭스·프리미어·메디치 등 선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7-02-08 08:18:41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7일 15: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벤처캐피탈 5곳에 총 4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군인공제회는 7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KTB네트워크, 네오플럭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5곳을 대체투자 부문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KTB네트워크, 네오플럭스는 100억 원 씩을 출자 확약받았고, 프리미어파트너스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50억 원씩을 출자받는다.

군인공제회의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은 올 들어 처음 이뤄진 공모 출자사업이다. 군인공제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제안서를 접수받아 지난 1월 말까지 현장 실사와 구술 심사(프레젠테이션 평가) 등을 진행했다.

군인공제회의 이번 출자사업은 국민연금공단과 KDB산업은행 등 주요 출자기관(앵커 LP)의 벤처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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