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SDC, 스마트 디스플레이 공개 GCT IoT솔루션 접목…IFA2017 공동 출품
김세연 기자공개 2017-09-06 08:54:32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6일 08: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나패스가 삼성디스플레이(SDC), 지씨티세미컨덕터(GCT)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신 개념 퍼블릭 디스플레이(PID) 시스템을 선보였다.아나패스는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 최대의 가전·전자 박람회인 'IFA 2017'(국제 가전전시회)에서 IoT 기술 기반 스마트 퍼블릭 디스플레이(PID) 시스템을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IoT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음성 및 동작을 인식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퍼블릭 디스플레이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시스템에도 음성인식 및 동작 인식을 지원해 사용자는 △가상피팅(Virtual Fitting) △헬스체크(Health Check) △일정관리 △실시간 뉴스 △ 기상정보 및 교통정보 안내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행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아나패스의 디스플레이 컨트롤, 안드로이드 솔루션은 물론 지씨티세미컨덕터의 무선 IoT 솔루션이 접목됐다.
아나패스는 시스템에 적용된 무선(Wireless), 양방향(Interactive),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기존 퍼블릭 디스플레이보다 사용 용도 및 콘텐츠 운영 범위가 획기적으로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범용 운영 체제 기반에 IoT가 적용된 PID는 운영의 편리성 및 사용 범위의 확장성에 있어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PID가 스마트 허브(Smart Hub)로 혁신적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usical Story]기업은행, <디어 에반 핸슨> 투자 나선 배경은
- [One Source Multi Use]다크호스 <선재 업고 튀어>의 '생명 연장'
- [One Source Multi Use]넥슨 사로잡은 <템빨>, 웹툰 넘어 게임으로
- 하이브-민희진 분쟁 장기전으로, 법정공방 쟁점은
- 미술시장 호황기의 시작점
- 라인게임즈, 슈퍼어썸 투자 '협업→혈맹'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빅히트뮤직, BTS 업고 하이브 캐시카우로
- [기업 & 아트]저변 넓힌 국내 클래식 음악...한화의 '힘'
- [게임사 캐시카우 포커스]컴투스 <서머너즈 워>, 다가올 10년 준비한다
- [클래식 뉴 웨이브]'클래식 아이돌' 조성진·임윤찬 신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