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1월 21일 13: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팜스웰바이오 관계사인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이용한 종양분석 체외 진단기기 '퓨린대사체분석키트'가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수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큐브바이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는 소변으로 종양 진단 및 스크리닝이 가능한 제품이다. 건강검진시 종양세포의 발병 여부를 판단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해당 키트는 기존 3~4기에 판독 가능했던 종양 진단을 소변을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키트는 췌장암, 대장암, 간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암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료 분석에 가장 중요한 민감도, 특이도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큐브바이오는 상반기부터 중국, 호주, 일본, 베트남 등의 제약업체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향후 미국, 유럽, 중동 지역 등으로도 제품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체결한 공급 협약들은 2018년부터 매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미국, 캐나다, 호주 외에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업체들이 방한해 제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해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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